‘개헌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하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예정된 조기 대선일에 ‘개헌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하자고 6일 제안했다.
각 정당 지도부도 ‘대통령 4년 중임제’ 등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60일 안에 국회는 의결을 마쳐야 합니다.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표를 던져야 개헌안이 통과되고요.
가장 중요한 마지막 절차,국민투표가 남았습니다.
국회 의결 후 30일 안에 개헌안이국민투표에 부쳐집니다.
18살 이상 성인은투표할 수 있고요.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개헌론에 호응하며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는 개헌안을 마련해 대통령 선거일에 함께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탄핵 사태를 겪으며 정치.
개정에 나설 필요성이 제기된다.
후보 경선 방안을 제안하는 등 조기 대선 준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비명계 대권주자들은 환영했지만 민주당에선 "내란 종식이 먼저"라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2022년 9월 이재명 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회 개헌특위 구성과 개헌안국민투표를 공식 제안했고, 최근 정대철 헌정회장과의 통화에서는 '조기 대선 이전에.
국회 각 정당에 개헌투표를 위한국민투표법 개정과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 구성을 제안한다"며 조기 대선투표와 개헌국민투표를 동시 진행하자고 밝힌 데 대한 답변이다.
이날 이 대표의 발언은 개헌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대선 투표일과 개헌을.
서열 2위인 국회의장을 짓밟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우 의장이 대선과 개헌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하자고 제안하자, 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의 거칠고 조직적인 반발이 이어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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